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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안전하길 프로젝트’로 지역에 활력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6/15 [10:47]

청양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안전하길 프로젝트’로 지역에 활력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6/15 [10:47]

청양군 청년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참여 사업을 추진한다.

 

어쩌다로컬은 2021년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청양군에 정착한 외지청년 5명으로 구성된 청년커뮤니티 단체이다.

 

어쩌다로컬은 지난 3월 행안부의 청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전하길’이라는 주제로 우범지역을 안전한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착수했다.

 

총 사업비 8백만 원으로 소규모 사업이지만, 청년의 안정적 지역정착을 돕고, 지역문제 해결에 청년들의 참여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부여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안전하길’ 사업은 ▲ 지역의 청년들과 네트워크 크루 구성(21명) ▲ 전문가 초청 역량강화 교육 ▲ 주민설명회(청양읍 벽천리) 개최 등으로 추진된다.

 

인구감소로 사람이 살지 않은 공간이 우범화되어가는 것을 예방하고, 청신여중과 충남도립대학교 주변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레이저형 조명등, 안심비상벨 등을 설치하고 청년크루가 우리동네 방범 순찰과 안전거리 조성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공동체 활동 및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 정착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청년들의 활동이 지역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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