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오는 22일까지 폐건전지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폐건전지(전지류 등)는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성분을 포함해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될 시 토양 및 수질 오염을 발생시킬 수 있어 별도 배출 및 수거가 필수적이 폐기물이나 재활용률이 낮다.
이에 군에서는 폐건전지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금속 자원 재활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폐건전지 집중수거는 22일까지 진행되며, 폐건전지를 모아 연락하면 장수읍사무소 외 20개소에서 해당 장소로 직접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수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에서는 폐건전지 외에도 우유팩 등을 모아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정장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배출하지 않으면 결국 그 쓰레기가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점을 잊지 마시고, 재활용품 수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