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2년 꿈나무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2회에 걸쳐 장학증서 수여
서울 용산구가 10일과 14일 2회에 걸쳐 2022년 꿈나무 장학생 37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1차 수여식은 일반 장학생 198명을 대상으로, 2차 수여식은 성적우수·지역봉사·예체능 특기·기타 장학생 181명을 대상으로 학부모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구 청사 내 소극장 가람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꿈나무 장학생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중·고등학생 중 가정환경, 지역사회 봉사, 학업 성적, 예체능 특기, 기타 분야 수상 내역 등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선발했다.
장학생은 ▲지역사회봉사(11명, 지역사회발전에 공이 있는 자) ▲성적우수(89명, 입학성적 또는 직전학기 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10%이내 자) ▲일반(198명, 일정 중위소득 미만의 자녀) ▲예체능특기(76명, 음악·미술·체육 등 분야에서 최근 2년 내 수상 경력이 있거나 기타의 입증자료로 학교장이 인정하는 자) ▲기타(5명, ‘2021년 용산구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로 나뉜다.
선발된 초등학생 105명, 중학생 148명, 고등학생 126명에게는 1인당 30~50만원씩 총 1억5370만원을 개인별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2010년 민선5기 시작부터 목표했던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2019년에 마무리하고 올해까지 3298명의 학생이 꿈나무 장학금 혜택을 봤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거나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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