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여름철 폭염피해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폭염발생 시작일이 빨라지는 추세이며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전망되어 폭염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실 운영 및 농가 지원사업을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응 상황실을 운영,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여름철 축산농가 피해 대비 취약 시설을 사전 점검 현장 지도 할 방침이다.
또한, 폭염특보 발령 시 축산농가에 농가에 신속히 전파하고,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사양관리 요령, 축사화재 예방, 축산농가 주의사항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여름철 평균기온의 지속적인 상승 추세로 올해도 폭염일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축피해 예방을 위해 환기 시설 관리와 충분한 급수 제공 등 사양관리 요령을 숙지하며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