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내 청소년들의 민주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 감수성 키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장계초등학교와 백화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감수성 키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자치감수성 키우기 프로젝트는 민주시민교육과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치역량을 강화시키고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과제를 발굴, 제안할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민주시민교육 보드게임, 모의법정교육, 모의국회교육, 모의선거교육, 모의창업, 인문학으로 알아보는 민주주의, 일상에서 찾는 인권, 청소년 민주주의 학교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진행돼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민주시민 모의선거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모의선거 과정에서 공약사항들에 대해 논의하고 제안하며 현재 학생 간부로 어떠한 공약들을 발표했는지, 선거를 통해 주어진 책임과 권한을 잘 행사했는지,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실천할지에 대해 점검하고 다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성덕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치활동 경험을 쌓고 자치역량을 강화해 청소년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청소년문화의 집은 추후 계남중학교 전교생 및 청소년자치동아리 피스메이커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문학으로 알아보는 민주주의?청소년 민주주의 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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