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부스를 군민광장 출입구에 이전 재배치했다.
군청 무인민원발급기는 그동안 해남군민광장 조성공사로 인해 군청 로비에 임시 운영되어왔다. 야외인 군민광장으로 이전함으로써 야간과 공휴일에도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 민원접근성과 주민만족도가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할 뿐 아니라, 경사로와 자동출입문이 있어 휠체어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내부에는 CCTV 및 냉난방기, 무인경비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이용객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남군은 군청을 비롯한 14개 읍·면과 땅끝항, 우수영항, 법원등기소, 세무서 등 총 22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가족관계증명서 등 112종의 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외부 옥외부스로 재배치해 정해진 시간내 방문이 어려웠던 군민들이 언제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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