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천면은 16일 버섯랜드 광장에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 ‘청천면 어르신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천면 리우회 주관으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지역 내 어르신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각설이 공연 및 어르신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또한 경로효친사상을 앙양하고 자녀들을 올바르게 성장시킨 노고로 대티리 노인회장 김만회 씨(72세,남), 금평2리 이월순 씨(65,여)가 장한어버이 대상자로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기념식 중에 마을별 노인회장 57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각 마을이장님들이 가슴 꽃을 달아드리는 뜻깊은 행사도 진행됐다. 정권학 청천면 리우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를 미뤄왔던 만큼, 오늘 어르신 한마음 축제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주민들과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런 행사를 통해 청천면이 더욱더 발전되고 한 단계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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