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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난대수종 황칠나무 활용 산림바이오 연구에 전력

산림환경연구원ㆍ휴림황칠ㆍ예원그룹 3자 업무협약 체결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6/16 [14:54]

경상남도, 난대수종 황칠나무 활용 산림바이오 연구에 전력

산림환경연구원ㆍ휴림황칠ㆍ예원그룹 3자 업무협약 체결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16 [14:54]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16일 산림환경연구원 소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주), 예원그룹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산림바이오 분야 실용화 연구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해 추진하였다.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주)은 황칠나무를 소재로 한 바이오사업으로 통풍, 치주염, 전립선 비대증, 혈행 개선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코스메틱 사업으로 트러블, 여드름, 아토피와 발모까지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는 황칠 전문 벤처기업이다.

 

사단법인 예원그룹은 사회공헌기업으로 사단법인 여성행복누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경상남도로 도시민 귀산촌을 유도하여 황칠특화마을을 조성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황칠나무 시범단지 조성을 통해 원료 공급 및 산업화, 실용화 연구에 상호 협력하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황칠나무 등 산림바이오 자원 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참여 ▲산림바이오 원료공급 및 산업화, 실용화 연구 개발을 위한 상호 협의 ▲실험, 연구 장비 및 보유시설의 상호 이용 ▲기타 산림바이오 자원에 관한 상호 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이다.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황칠나무는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자생하는 나무로 소재화하여 세계적인 기능성 제품을 만들기 위해 주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산림 자원이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산림바이오 산업화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바이오기업과 상호 협력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황칠특화마을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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