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지역주민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7개 기관 모여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해도동행정복지센터,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포항남구지회, 대한숙박업중앙회 포항시지회, 스타모텔, 큐스터디카페 이동점과 지역주민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관 상호간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위기 정보 공유 △자살 및 정신건강고위험군 지원을 위한 상담서비스, 사례 관리 등 사업 추진 협력 △복지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행사 추진 시 상호 정보 제공 및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항시 남구 1인가구 생명존중사업인 ‘우리 함께 살아요 ;REKEA(리.께.아)’의 일환으로 1인가구 밀집·취약지인 원룸·고시원·모텔·스터디카페 등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위기가구 및 자살고위험군 발굴 △정신건강상담·프로그램 운영 △자원 연계 △도시락 지원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 예방이라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 민·관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데 매진하겠다”며, “늘어나는 1인 가구원들을 위한 맞춤형 생명존중 안전망이 잘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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