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시민 숙원사업인 물금역 KTX 정차에 필요한 물금역 승강장 연장 등을 위해 최근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와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한 시설개량사업 위·수탁 협약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지난 4월 물금역 KTX 정차 업무 추진상황 설명 브리핑 개최 후 자체 지방재정투자사업 수시 심사, 시 의회 동의 등을 거쳐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에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한 시설개량사업 위·수탁 협약을 요청했으며, 영남본부로부터 시설개량사업 위·수탁 협약서 관련 문서를 송부 받았다.
이번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한 시설개량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로 양산시는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와 협의하여 시설개량사업을 위한 사업비 집행 절차를 협의하고 향후 시설개량사업을 위한 위탁사업비를 국가철도공단에 지급하면 공단에서 첫 단계로 설계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한 시설개량사업 위·수탁 협약에 따르면 사업의범위는 노반분야(승강장 연장 등), 건축분야(홈 지붕 연장, 홈 대합실 설치 등), 시스템 분야(신호, 통신, 전차선, 전력 등), 그 외 정차를 위한 시설개량 등으로 사업 기간은 24개월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KTX 물금역 정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며, 관련 기관과의 원활한 업무 협의로 차질 없이 물금역 KTX 정차가 성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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