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석화천에 새로운 생명을!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훼손된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기대
청주시는 내수읍 입상리~북이면 석화리 일원에 추진한 석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19일에 완료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미호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석화천 구간에 추진한 수생태계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등 150억 원을 투입해 3년여만에 준공하는 것이다.
총 연장 7.7km의 하천정비를 포함해 교량 2개소를 재가설 함으로써 재해예방시설 또한 강화했으며 생태둠벙, 취수보개량, 자연형 여울조성 및 어도 등을 설치해 다양한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하천 내 생태탐방로, 전망데크, 관찰데크 등을 설치해 기존의 낙후한 수변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지역주민들의 산책 및 힐링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민경택 하천방재과장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많은 생물들이 살아 숨쉬며 이와 함께 시민들이 언제나 찾아와 하천을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완료 후 5년간 사후모니터링을 통해 생태계변화를 관찰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는 등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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