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한의약 대사증후군 관리교실 운영
6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10주간 대사증후군 고위험군 20여명 대상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6/17 [11:10]
진안군은 건강한 군민들의 삶을 위해 대사증후군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8일까지 10주간 ‘한의약 대사증후군 관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이란 심장질환 및 당뇨병, 뇌졸중을 비롯하여 건강 문제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5가지 위험 요소들 중 3가지 이상을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뜻한다.
군은 혈압, 당뇨 등 사전검사를 통해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높은 주민 20여명을 선발하고, 매주 목요일마다 한의약적 접근을 통한 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해 한의약 사상체질별 건강관리법, 식단 및 영양관리, 밸런스워킹(건강걷기), 전신근력운동(기공체조) 등 건강인식과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는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건강을 되찾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바꾸고, 인식 개선을 하며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