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16일 전북가정위탁센터와 함께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일반가정위탁 부모 보수교육’을 개최하였다.
가정위탁사업은 친부모가 특수한 사정으로 아동을 돌보지 못할 경우, 희망하는 가정에서 일정기간 동안 아동을 보호·양육하는 제도이다.
부안군은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부모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시행함으로써 가정위탁보호사업에 대한 이해와 아동학대 예방교육, 긍정 양육법, 위탁가정에게 지원되는 서비스 등에 관한 내용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위탁부모로서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이를 양육하는데 고민을 나누며 참석자들과 사례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안숙 교육청소년과장은 “위탁에 대한 인식 변화와 이해를 돕고,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