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7일 군청 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개최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6개 상담반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고충이나 불편을 해결해 주는 제도다.
이날 국민신문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정, 산업, 농림, 도로, 교통, 서민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진행됐다.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궁금함을 해소하려는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총 50여건의 현장 상담이 진행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상담 민원 중 단순 질의나 바로 해결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건은 관련 기관과 협의하거나 권고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이 날 상담을 진행한 한 민원인은 “이 날 상담을 통해 궁금증이 해소돼 속시원하다”며 “여러분야가 한 자리에서 상담이 진행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군민들의 고충을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진안군도 군민들의 생활고충과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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