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클래식 이야기와 즐기는 인문학 산책전주시립 효자도서관, 오는 22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2022 독서아카데미’ 운영
전주시립 효자도서관은 이달 22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2022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준비됐다. 효자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클래식 이야기로 극복하는 코로나 우울감’을 주제로 클래식 이야기를 통해 코로나 우울감을 딛고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독서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IN’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립교향악단원 및 음악해설가로 활동하는 조규철 강사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는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우울감을 충분히 치유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며 “특히 클래식을 감상하는데 알면 재미있는 요소들, 클래식에서 일반인으로서 한 번쯤 궁금했을 법한 질문들, 클래식 이면에 드리워진 배경들, 클래식 곡들에 들려있는 인간적인 이야기, 관련된 도서의 다양한 음악가들 이야기를 친절한 해설로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미경 전주시 책의도시운영과장은 “이번 독서아카데미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어렵고 따분하다고 여겨지는 클래식을 이해함으로써 잠시라도 위로 받고 쉬어가는 시간이 되어 시민들이 삶에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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