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정동면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제한으로 2년 동안 문을 닫았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재개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프로그램은 6월부터 12월까지 서예, 장단장구, 노래교실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제공하게 된다.
정동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말부터 다중이용시설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많은 수강생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강 준비를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기존 3개에서 5개로 늘어났으며, 12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박만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의 많은 관심으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개강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