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대구대학교 K-PACE센터에서 장애고등학생, 특수교사, 지원인력 40여 명과 함께 역량강화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행정사무보조 직무, 바리스타 직무, 독립생활을 위한 자기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며 자립과 취업에 관련 정보를 배웠다.
역량강화 체험은 창녕군가족지원센터와 창녕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2년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의 미래준비-반짝 반짝 나의 스무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유현숙 센터장은 “군내 장애고등학생이 성인기 진입을 앞두고 대학교와 독립생활을 지원하는 기관 견학을 통해 본인들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