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22년도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1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63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재단에서는 올해 2월 2022년 성적우수 대학 진학생 등 5개 부문에서 장학금 신청을 받았으며 이날 심의를 거쳐 총 179명의 장학생에게 3억 7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우수 대학 진학생 94명, 성적우수 고교생 40명, 성적우수 중학생의 군내 고교 입학생 26명, 예능?체육?기능 우수학생 10명, 저소득 가정 진학생 20명이다.
군에서는 장학금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달식 없이 개별 연락해 이달 중 모두 지급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 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다양한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에 설립돼 창녕군 출연금 및 뜻있는 출향인사와 군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약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기금 이자를 활용해 지난해까지 2012명에게 30억 4000만 원 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매년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쳐 수혜학생과 학부모에게 보탬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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