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동죽 활용 제품 개발 업무협약 체결가정 간편식 제품 개발 및 기술 이전 추진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박희연)는 지난 6월 17일 전남해양수산창업지원센터 사업의 수혜 기업인 ㈜에스티엠과 수산 자원(동죽)을 활용한 가정 간편식 제품 개발 및 기술 이전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백합(조개류)의 일종인 동죽을 활용하여 분말 스프와 면을 간편하게 조리하여 섭취할 수 있는 담백하고 시원한 간편 조리 세트(hmr) 제품으로 해양센터는 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전담하고, ㈜에스티엠은 개발된 제품의 유통 및 판매를 맡아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비대면 소비 시장의 증가와 더불어 간편식 제품 유형이 매우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수산 자원을 활용한 간편식 제품 개발로 수산가공기업 밀착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송재 ㈜에스티엠대표는 “해양센터 입주 기업으로서 업무 협약 및 향후 기술 이전을 바탕으로 기존 전복, 꼬막 간편식과 더불어 국내 시장 판매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희연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전라남도 수산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 개발에 집중하여 지역 수산가공기업에 기술 이전 및 맞춤형 기업 지원을 보다 확대하여 부가 가치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내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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