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걸어요”…과천시 부림동 한마음 걷기대회 열려코로나19 상황 안정되어 3년만에 대면으로 열려
부림동체육회(회장 최선미)는 17일, 부림동 주민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부림동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부림동에서는 주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부림동체육회 주관으로 매년 한 차례씩 걷기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어 지난 2019년 이후 행사를 중단했다가 3년 만에 재개했다.
행사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해 사전 접수를 마친 250명의 부림동 주민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출발 전 가벼운 건강 체조로 준비운동을 한 뒤, 중앙공원에서 출발해 대공원나들길을 거쳐 서울대공원 테마가든까지의 구간을 왕복으로 걸었다.
참가자들은 코스 완주 후 중앙공원에서 부대행사로 마련된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관내 사업체 등에서 기증한 물품으로 준비된 경품추첨 행사까지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선미 부림동체육회장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마다 열렸던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다시 행사를 열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부림동 주민들이 그간 움츠렸던 일상을 벗어나 이웃과 함께 걷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화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