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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방본부, 즐겁게 노래하고 춤추며 안전을 배웠어요!

유치부 15팀, 초등부 10팀 총 628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 펼쳐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6/17 [18:30]

경상남도 소방본부, 즐겁게 노래하고 춤추며 안전을 배웠어요!

유치부 15팀, 초등부 10팀 총 628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 펼쳐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17 [18:30]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17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개최한 ‘제18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길러주는 행사로, 올해 18회를 맞이하였다. 유치부 15팀과 초등부 10팀 총 628명이 참가했으며,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현장에 오지 못한 학부모들도 함께 아이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심사는 도내 음악대학원 교수 등 전문 외부인원 5명이 실시하였으며 열띤 대회 결과 유치부는 의령유치원, 초등부는 진주 신안초등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고, 꿈사랑생태유치원, 가남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배둔어린이집, 이안유치원, 수월초등학교, 함안 가야초등학교가 수상했고, 은상은 미루유치원, 도담도담어린이집, 합천 가야초등학교, 수산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유치부에서는 아랑유치원, 합천어린이집, 로뎀나무어린이집, 엔젤유치원, 연꽃어린이집, 원광어린이집, 청록어린이집, 도담어린이집, 물금유치원, 초등부에서는 대의초등학교, 신안초등학교. 고성초등학교, 용현초등학교에서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유치부 1팀과 초등부 1팀은 오는 10월 5일과 6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종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대회인 만큼 아이들이 마음껏 안전을 노래하고 춤추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배우고 즐기면서 안전을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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