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6월 17일 오후, 용담 어영공원 산책 올레길 유니버설 디자인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어영공원 주변에 설치된 산책로는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객들의 통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50m 구간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공사는 오는 7월 완료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현장 방문은 산책로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안 시장은 “어영 공원은 주변에 제주국제공항이 인접해있어 높은 접근성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련 정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보이지 않는 턱으로 인해 시설물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각종 시설의 불편 요소를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는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13일부터 총 450m 산책로 중 250m에 구간에 대한 공사를 추진 중이며, 나머지 200m 구간은 향후 순차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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