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역의 영화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자연과 함께하는 고창 힐링 영화학교’ 교육생 오는 7월14일까지 모집한다.
‘고창 힐링 영화학교’는 제3회 고창농촌영화제부터 추진한 지역 영화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영화제 실무와 영화제작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고창농촌영화제의 미래 인력양성과 고창의 청정자연환경을 활용해 영화·영상을 제작한다.
올해 ‘고창 힐링 영화학교’는 ‘지역영화인특화전문교육 지원사업’과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교육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오는 10월28일부터 사흘간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고창농촌영화제’ 기간 중 상영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7월25일부터 6일간 고창군 판소리전수관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공고일 기준 고창 및 전라북도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영화제작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이문구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지역의 특색을 담은 콘텐츠 생산의 기틀을 마련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창군청 박성기 농어촌식품과장은 “영화학교를 통해 배출된 영화 인재들이 향후 우리나라 영화계를 이끌어 갈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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