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군민 소통 강화 및 적극 행정” 강조2022년 주민 공감의 날 건의 사항 관리 철저
음성군이 20일,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로 주간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최근 물가상승, 원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으로, 주요 현안 사업 중 장기적으로 추진되는 사업, 미집행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해 대책을 마련하고 사업이 조기에 완공되도록 공기를 앞당기거나 정해진 공기 내에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3월 ‘찾아가는 주민공감의 날’ 행사를 추진하면서 읍·면에서 136건의 건의 사항이 있었으며, 4월 말 1차 답변 이후 사업에 진척이 있거나 변동 사항이 발생한 건은 궁금증이 해소되도록 주민들에게 진행 상황, 처리결과 등을 추가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혁신과, 민원업무 및 갈등 해결을 위해 노력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줄 것도 부탁했다.
“민원과 갈등은 초기에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엔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행정적, 재정적 손실까지 입게 된다”며 “각종 집단·개별 민원이 발생할 경우 갈등을 적극 중재하고 사전에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재정 신속 집행을 위한 주문도 잊지 않았다.
“재정 신속 집행은 실적 평가 뿐만 아니라 정부예산 확보 시 재정 집행율이 고려되며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경기가 하강 국면으로 접어든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부서별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해 신속 집행에 적극 나서도록 요청했다.
또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연내 집행이 어렵거나 부진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되도록 이번 추경 시 조정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외에도 “오늘부터 제주도에서부터 장마가 시작되므로 자연재해에 대비해 공장설립 허가 등 각종 인허가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 점검에 미리 나서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