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마을복지계획단은 지난 17일, 55세 이상 64세 이하 중장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교육하는 ‘스마트라이프’를 시행했다.
‘스마트라이프’는 오전동마을복지계획단이 2021년 4회의 교육과 6회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오전동의 지역적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직접 계획한 마을복지사업 중 첫 번째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모바일 기기와 비대면 서비스의 사용이 확대되는 시대에서 스마트 기기를 다루기 힘든 중장년 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진행된 1회차 교육은 오전동마을복지계획단과 중장년 15명 등 30여명이 참여해 wifi활용, 문자·카톡·사진보내기 교육이 진행됐으며, 24일 진행되는 2회차 교육에서는 키오스크, 셀프계산대 이용 등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준수 오전동장은 “팬데믹 시대에서 복지를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진행하는 이번사업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의 사회적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