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하절기 축산물 안전성 제고 위한 간담회 개최시 보건환경연구원, 유관기관·도축업 관계자 등과 축산물 위생관리 등 논의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온다습으로 인한 식중독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2일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2차 생산단계 축산물의 위생 제고를 위한 도축장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일 열린 제1차 간담회에 이어 실시하며, 관내 도축장에서 축산물 위생을 직접 담당하는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축산물검사관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도축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하절기 축산물 미생물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위생관리 방안과 도축장 출하 단계의 지육 반출에 대한 위생적 처리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소 생고기를 소비하는 음식문화를 감안해 생산단계에서 식육의 위생 처리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축질병 진단과 축산물 검사를 하는 실험실 견학을 통해 농장에서부터 축산물의 생산, 가공, 보관, 유통 등 최종 소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첨단 분석장비를 이용한 다양한 검사 방법도 소개한다. 김정남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1차 간담회의 호평에 따라 지난 간담회 때 참석하지 못한 축산물 위생 관계자를 위한 행사다”며 “앞으로도 관련 업계, 기관 등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식육 안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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