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8월 19일까지 하절기 어린이집 안전 및 급식위생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시설 및 통학차량 안전사고,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사고 발생으로부터 영유아·보육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335개소를 대상으로는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이 중 248개소(급식위생 192개소 및 안전 56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시설물·미세먼지·통학버스 등 안전관리 △코로나19 및 콜레라 등 각종 감염성 질환 방역관리 실태 △어린이집 교직원의 위생관리 △조리 ? 급식 관련 청결, 소독, 적정상태 유지 관리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집의 올바른 급식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183개소에 대해 하절기 급식·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행정지도 98건 및 시정명령 3건을 행정조치 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