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양평교육지원청자원봉사센터는 학생들과 함께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을 통해 만든 양말목 발매트, 원형방석, 바구니 등 25개를 양평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으로 양평교육지원청자원봉사센터는 2021년부터 업사이클링 교육자원봉사프로그램을 기획해 관내 학생들에게 환경교육과 함께 나눔의 행복을 가르치고 있다.
양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만든 물건을 기탁하게 되어 보람된다.”며 “물품들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되어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희구 지역돌봄과 과장은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업 등으로 고생함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기부 물품을 전해줘서 고맙고, 기탁해 준 물품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