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군수는 20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6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민선 8기 출범 준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은 몇몇 장기추진 사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업을 이행했다. 얼마 남지 않은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가 순조롭게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민선 8기 109개 공약안’은 우리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꿈꾸는 군민들의 민심을 반영한 공약인 만큼 적극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당면 업무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코로나19도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으므로 직원들은 당면한 업무에 매진하고 상반기 주요 사업의 추진 실적과 부진 사업의 대책을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군정 주요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확인하고 하반기 군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계획을 꼼꼼히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신속 집행 등 상반기에 계획한 사업이나 시책들이 계획대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여름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구 온난화로 집중호우와 태풍 세력이 강화되는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위험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인명피해와 시설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여름철 자연재단 예방대책 수립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완벽하고 효율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산사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히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각종 공사장과 대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도 취약시설 점검?정비로 군민 생명 보호를 위해 신속한 피해주민대책 수립하고 재난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비상연락 체계를 확립하도록 지시했다. 끝으로,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 위험 절개지, 공사 현장 등의 안전 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각종 공사현장이 있는 부서에서는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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