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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26회 경상남도 청소년연극제 성황리 폐막

통영 충렬여고‘영원의 시간’대상 수상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6/20 [11:45]

함안군, 제26회 경상남도 청소년연극제 성황리 폐막

통영 충렬여고‘영원의 시간’대상 수상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20 [11:45]

지난 13일 개막해 7일간 열린 제26회 경상남도 청소년연극제가 지난 19일 함안군문화예술회관에서 폐막식을 가졌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이번 연극제는 경남 도내의 시·군(김해·거제·통영·밀양) 4개 지역 6개 고등학교가 참가해 청소년기 고민과 걱정, 사회구조, 학교폭력 등을 다룬 연극 6편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연극제에서는 단체 6팀, 개인상 13명에게 시상했으며, 단체부문 영예의 대상은 통영 충렬여고의 ‘영원의 시간’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김해 삼문고의 ‘내비:내일을 비추는 거울’, 김해 율하고의 ‘미래주식회사’가 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차다연(통영 동원고 ‘방과 후 앨리스’)학생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정건영(통영 충렬여고 ‘영원의 시간’)씨가 최우수 지도교사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연극제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관내·외 학교 학생들이 단체 관람하는 등 모처럼 관객과 소통하는 연극제 개최로 활기를 되찾아 그 의미를 더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환송사에서 “연극제 준비를 위해 노력한 6개 고교 학생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며, 경남 청소년 연극제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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