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이를 연계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에서 19일까지 이틀간 문예체육회관 및 보조경기장 5곳에서 제3회 진안마이산배 전국 시니어실버배구대회와 진안읍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진안홍삼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두 대회 모두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회 개최가 지연되다가 3년 만에 열려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동호인 및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이틀간의 열전을 벌였다.
특히 시니어실버배구대회는 1000여명, 장애인파크골프대회는 300여명이 참가하는 등 많은 인원이 몰려 오랜만에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숙식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로인해 지역경제가 살고 진안군에 방문한 선수단이 천혜의 자연과 관광명소들을 둘러보며 진안군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으며 진안군의 대외적 이미지가 높게 평가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진안군이 여러종목의 전국규모 대회를 개최하는 데 있어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하고 진안군이 생활체육종목의 중추지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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