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한 2022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운영한 2022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실버한글교실,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 셀프 네일관리 취미반 등으로 구성해 주민들에게 제2의 배움을 기회를 제공해왔다.
실버한글교실은 지역 70세 이상 어르신들께 한글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1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한글 읽고, 쓰기 등을 배웠다.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말 8명의 커피 바리스타를 배출해내기도 했다.
또한 셀프 네일관리 취미반은 자녀 양육으로 지친 관내 여성들을 위한 자기관리프로그램으로 최근 교육생 8명이 수업을 마무리하면서 실버 한글교실에 나오는 지역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기술을 뽐내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장수군가족센터 관계자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본인이 배운 것들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의 기회를 마련해 사회참여 기회까지 확대했다”며 “2023년 진행될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가족센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오늘은 카페라떼 나눔데이’ 2번째 봉사활동이 이어진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중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수강한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다. 방문 시 텀블러 지참은 필수이며, 장수군민 누구나 전화 신청 및 직접 방문하면 커피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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