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가 지역 내 임산부 및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임산부119구급서비스’를 연중 운영중이라고 전했다.
‘임산부119구급서비스’는 임산부 및 분만 후 1년 미만 산모나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출산, 출산 전·후 통증 및 출혈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으로 이송하는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119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관할 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다문화가정 임산부의 의사소통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119외국어 통역원(소방본부,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 서비스, 한국관광공)을 활용한 3자 통화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2022년도에도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임산부가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