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2년 봄철 산불 예방·대응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전북도 주관 4개 분야 8개 세부 지표 평가서 산불 대응력 입증
정읍시가 전라북도 주관 ‘2022년 봄철 산불 예방 및 대응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산악부와 평야부로 구분해 산불 예방, 산불방지 홍보, 산불 대응, 산불방지 협력도 등 4개 분야, 8개 세부 지표에 대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시는 산불감시원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등 114명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배치하고 체계적인 감시활동과 초기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있다.
또 산불 예방 무인 방송시스템과 산불감시 무인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방지 활동을 펼치고, 산불 안전 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와 함께,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방지를 위해 ‘영농부산물 무상 파쇄작업’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만 약 43톤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함으로써 탄소 발생을 억제해 최근 대두가 되는 저탄소 중립 실천과 미세먼지 감축에도 기여했다.
또한 247개 마을이 참여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과 산불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해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일깨운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산불대응센터에 창호를 추가로 설치하고 산불상황실 내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등 산불감시 인력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유진섭 시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조해주신 지역주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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