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은 20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인적안전망 확대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시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인적안정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한다. 남상면은 복지이장, 자원봉사단체 등 총 8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바쁜 농사철을 고려해 면 담당에서 온라인 교육 자료를 만들어 SNS를 통해 배포했으며 주요 내용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 활동 및 역할 △위기 가구 발굴 및 처리 절차 △위기가구 발굴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에 교육을 이수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바쁜 농사철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들을 수 있어 편리했다”며, “앞으로 사명감을 갖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