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8일 서른 네 가족 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속 역사교실’ 서울지역 일정을 운영했다.
이번 서울지역 일정은 ‘한성백제 500년의 흔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암사동 선사주거지, 석촌동 고분군, 몽촌토성, 한성백제박물관 등 찬란한 문화의 나라 백제 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역사교실은 버스 안에서부터 선사시대와 한성백제의 역사에 대한 이론수업을 듣고 현장에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특히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운영한 역사 골든벨에 가족이 모두 참여하여 역사를 한 번 더 각인하고 패자부활전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서울지역 역사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역사도 배우고 현장을 방문해보니 기억에 잘 남을 거 같다”며, “버스 안에서 강사님과 함께한 게임도 아주 재미있었고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 역사교실 일정은 9월 17일 공주지역으로, ‘백제의 두 번째 수도 웅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고마나루, 공산성, 무령왕릉, 송산리고분군, 석장리박물관 등을 견학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7일 오전 9시부터 거창군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속 역사교실의 자세한 일정은 거창군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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