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6일, 홍농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홍농읍 장기계획수립 TF팀 총회에서 원전주변지역 지원사업 홍농읍 장기계획수립 추진안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홍농읍 장기계획수립은 한빛원자력 폐로를 대비하여 주민복리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장기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홍농읍 장기계획 TF팀을 구성하여 추진해 왔다.
총회에서는 확정된 추진안을 바탕으로 1개월간 홍농읍 주민들과 사회단체들에 제안서를 받아 실무위원회를 통해 접수사업을 검토하고 TF팀 의결을 통해 후보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소규모 사업과 취지에 맞지 않는 사업은 제외되며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발전 연계 가능분야에 맞는 사업으로 후보사업을 선정하여 영광군에서 타당성 용역을 통해 대상사업을 올해 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관필 위원장은 “현재 홍농읍 장기계획은 지난해 홍농 테마식물원을 연계한 봉대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 사업도 확정하여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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