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건강플러스 반찬지원사업’ 추진
결식 우려 어르신 100세대에 더 밑반찬 지원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20 [14:42]
거창군 남상면은 20일 합천댐주변지역 주민생활지원사업으로 ‘건강플러스 반찬지원사업’을 추진해 결식 우려 어르신 100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주에 이어 남상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는 열무김치를 정성껏 만들고 집집마다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방기자 남상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밑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