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헌집 줄게 새집 다오, 깨끗한 주거환경 만들기!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20 [14:57]
경주시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달달복지단’은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특화사업의 하나로 ‘사랑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사랑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며 집안 청소와 일상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달복지단 회원들은 이날 황성동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집안 거미줄과 묵은 먼지, 사용하지 않는 가구들과 가전제품을 치우고 쓰레기를 정리했다.
류천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소외된 우리 동네 이웃들의 집안이 말끔해지고 밝아지는 것을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새로운 아이디어로 협의체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황성동이 따뜻한 지역 공동체로 발전해 나가는 것은 달달복지단의 역할이 크다”며 “황성동을 위해 늘 노력해 주는 달달복지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