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시군, 민선8기 성공적 출범 협력키로새정부 국정과제 공유?물가 관리?여름철 풍수해 안전 등 현안 논의
전라남도와 시군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물가 고공행진 등 비상경제 체제 상황에서 도-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지난 17일 열어 민선8기 출범 준비와 지방물가 관리, 여름철 안전 종합대책 등 당면 현안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방역과 6?1지방선거를 위해 행정역량을 총 집결한 결과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음을 강조하며, 도민과 도-시군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장마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및 시설 419개소에 전담책임자 배치 및 집중 관리, 일제점검 추진 등 예찰 활동 강화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시설 정비·확충, 위험지역 지정·관리, 주요 관광지 및 유원시설 안전점검 등 사고 예방에 온힘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5월 소비자물가가 6.2%를 기록하는 등 고물가가 지속되는 점을 감안, 지방 공공요금 동결?감면 등 지방물가 대책 강화 ▲민선7기의 차질 없는 마무리 및 민선8기의 성공적 출범 준비를 위한 인수인계 철저 등도 요청했다.
이와함께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 중앙지방정책협의회의 주요 안건이었던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비전 및 전략 등 새정부 국정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대응할 것도 주문했다. 문 부지사는 “새정부 국정과제에 전남의 주요 현안사업을 모두 반영시키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협력이 필수”라며 “민선8기 도-시군 전직원이 새로운 마음으로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여는데 열정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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