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여름철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급식·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익산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 10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4일까지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식중독 사고 발생과 감염성 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식·위생점검은 50인 미만 어린이집 106개소, 안전 점검은 관내 어린이집의 15% 이상인 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실 위생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등과 어린이집 안전관리, 화재 예방, 대피 시설, 통학 차량 관리 등으로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통학 차량·미세먼지 관리 현황·코로나19 대응 지침 이행 여부 점검 등의 안전 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 발생 시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 확인 시 행 정처분을 내리고 추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어린이집 급식 위생에 대한 집중적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며 “어린이집 급식위생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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