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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읍면 지역 순회접종’ 실시

접종대상은 60세 이상인 3차 접종 후 4개월 경과자, 코로나 확진 후 90일 경과자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6/20 [15:24]

포항시 남구보건소,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읍면 지역 순회접종’ 실시

접종대상은 60세 이상인 3차 접종 후 4개월 경과자, 코로나 확진 후 90일 경과자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20 [15:24]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읍면 지역 순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유행 규모 감소 등으로 낮은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오미크론 변이 등 지속적인 신종변이 발생이 예상되고 3차 접종 후 면역 지속기간 경과로 면역력이 감소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고령층의 위증증화 및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60세 이상 4차 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4차접종 집중 주간’을 정하고 읍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순회접종을 실시하는데,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남구 읍면 7개소에서 출장 접종을 시행한다.

 

4차 접종 대상자는 60세 이상인 3차 접종 후 4개월 경과자와 코로나 확진 후 90일 경과자이며, 지역별로 접종일과 시간을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사전예약 없이 접종할 수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이번 순회방문 접종기간에 고령층의 접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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