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전략 머리 맞대김영록 지사 “정부 사업 꼼꼼히 파악…설득할 타당 논리 개발” 당부
전라남도는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지사 주재로 국정과제 대응전략 회의를 열어, 국정과제에 반영된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최종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인수위 국정과제에 반영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해상풍력산업 생태계 조성 ▲광양항 스마트항만 구축 등 전남의 미래 100년을 이끌 현안사업이 정부의 최종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정과제에 반영된 지역 현안을 유형별로 분류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국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부처별 국정과제 이행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긴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정과제 중 정부 공모사업 등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사업 대상지 선정, 사업계획 수립 및 사전절차를 이행하는 등 많은 국비를 가져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 사업 방향과 규모 등을 꼼꼼히 파악하고, 중앙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타당한 논리를 개발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온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인수위에서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 대해 부처 의견수렴과 논의를 거쳐 오는 7월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국정과제로 선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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