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보건소가 지역 내 PC방에 대해 코로나19 기본 방역수칙과 PC방 흡연실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일상 회복 단계에 접어들어 이용자가 늘고, 특히 집단감염에 취약한 학생·청소년이 밀집된 PC방에 대해 기본방역수칙과 흡연실 밀집상황, 흡연실 내 방역수칙 준수 등을 지도한다.
현재 청원구내 PC방은 185개이며, 흡연 지도점검은 보건소 금연단속원 및 금연지도원이 주·야간 상시 실시중이다.
청원보건소는 이번 PC방 집중 흡연 단속을 통해 월 5회정도 실시했던 지도점검 횟수를 30회 이상 늘려 실시할 예정이며, 민원 다발 PC방을 집중적으로 우선 점검할 예정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다중이용시설 기본방역수칙에 따르면 PC방 내 물·무알콜 음료 외 음식물 섭취가 금지(단, 좌석 간 칸막이가 있는 경우는 가능)되며, 흡연실 등은 공용공간 수칙을 적용한다.
현장 지도점검을 시행하는 금연단속원은 PC방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언제든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일상회복은 시작되었으나, 이런 때일수록 더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시고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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