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는 제36회"세계마약퇴치의 날(6. 26.)"을 맞아 20일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6월 26일은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청주시 보건소 관계자가 참여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라는 주제로 현수막, 어깨띠, 배너 활용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한 가두 캠페인을 진행해, 불법 마약류 중독 예방, 불법 마약류 남용으로 인한 폐해 등 마약 근절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세계마약퇴치의 날 캠페인과 연계해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응급의료 과정에서의 폭력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킴으로써, 안전한 응급의료 환경조성에 대해서도 알렸다.
청주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교육을 통해 마약류 중독 및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