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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 120억 원 투입 청소년 미래 교육 지원 대폭 강화

인문학과 AI, 진로 교육과 학교 신설 등 지원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6/20 [16:15]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 120억 원 투입 청소년 미래 교육 지원 대폭 강화

인문학과 AI, 진로 교육과 학교 신설 등 지원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6/20 [16:15]

민선 8기 아산시가 청소년 미래 교육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은 20일 120억 원을 투입해 인문학과 AI 교육, 진료 교육과 학교 신설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 대상의 새로운 미래 교육 공약 추진계획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아산시장직 인수위가 출범한 후 시와 인수위, 교육전문가 그룹 등과 교육 공약 추진방안을 논의한 후 이같이 밝혔다.

 

박 당선인은 주요 교육 공약인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과 기술혁신에 대비한 AI 교육지원 확대, 자기 주도적 삶을 설계하는 진로 교육을 위한 ‘끼와 잠재력을 키워주는 창의교육’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과 고전 읽기를 통한 감성 및 지혜 교육지원’을 위해 합창과 오케스트라, 댄스 등 민간 청소년예술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 학교와 도서관, 청소년시설을 활용한 1학기 1권 고전 읽기와 고전 독서동아리, 고전 독서토론회, 고전 아카데미, 인문학 강연과 북콘서트 등 인문학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고전 한 권 읽기’를 아산시 대표 시민 문화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둔포 등에 인문계고를 신설하는 등 초중고 학교 신설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아산교육청에 오는 2025년까지 배방과 탕정, 음봉, 둔포, 신창 등 지역에 8개교의 학교 신설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 당선인은 “급격한 사회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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