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기 외국인 주민 명예 이ㆍ통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외국인 주민 명예 이ㆍ통장은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시정 참여 기회 제공과 행정기관과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러시아 출신 장류보위씨(사창동), 일본 출신 IWATSUKI SATOMI씨(내수읍) 등 8개 국가(중국,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러시아, 일본, 인도) 출신 18명이 외국인 명예 이ㆍ통장으로 선정돼 위촉장을 받았다.
명예 이ㆍ통장은 앞으로 시와 외국인 주민과의 가교 및 대표자 역할을 맡아 외국인 관련 행정기관의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거나 외국인 주민의 지역 사회 적응과 생활 편익 향상에 필요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임기는 2년이며 분기별 1회 정기회의에 참여해 외국인 관련 주요 현안 해결과 시책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명예 이ㆍ통장단과 함께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기 좋은 청주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