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민회관은 18일 2022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 ‘감성자극 보고 즐기고 느끼고’ 1기 수업을 개강했다.
이 사업은 국비 2,5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진행하며, 지역기반 예술단체인 이언화 무용단과 함께 무용과 전통예술 교육을 실시한다.
‘2022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문예회관을 거점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과 정신을 함양하고 또래·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5기수를 운영, 6주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 내용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무용의 전반적인 소개와 무용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놀이 형식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기본적인 소양을 쌓고, 교육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자기표현 능력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다.
1기 접수는 성황리에 마감됐으며 오는 7월에 2기 접수를 시작한다. 관내 거주하고 있는 초(고학년)·중학생은 누구나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기수당 정원은 20명이다. 영천시민회관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폭넓은 창의력과 감수성을 함양하고 공연장과 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문화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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