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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가족과 이웃 살리는 심폐소생술 배워요”

보건소 심폐소생술 홍보활동 전개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6/21 [10:47]

완주군 “가족과 이웃 살리는 심폐소생술 배워요”

보건소 심폐소생술 홍보활동 전개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6/21 [10:47]

완주군이 우리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 홍보를 전개했다.

 

21일 완주군 보건소는 최근 4일간 보건소를 방문한 지역주민을 비롯해 관내 거주지를 직접 찾아가 리플릿을 나눠주며 심폐소생술의 방법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초기 응급처치는 환자의 예후 개선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심정지 환자는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생존율이 95%이상이다. 골든타임 4분을 넘기면 생존율이 25% 이하로 낮아지므로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생존율을 높이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 방법이며, 뇌사 상태 방지를 위해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심폐소생술은 3단계로, 1단계 깨우기(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2단계 알리기(119신고와 도움요청), 3단계 누르기(가슴압박)로 기억하면 된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원보다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더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을 미리 배워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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