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화순적벽 버스투어’ 운영 재개...사전 예약 중6월 29일부터 매주 수, 토, 일요일 운행
코로나19 여파로 2년 넘게 운행이 중단됐던 화순적벽 버스투어가 운영을 재개한다.
화순군은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6월 29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11월 27일까지 매주 수·토·일요일에 운영된다.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화순투어 누리집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화순군은 29일 운행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탑승 장소는 화순읍(이용대체육관 앞)과 이서면(이서커뮤니티센터) 2곳이고, 하루에 각각 두 차례(오전·오후) 운행한다. 사전 예약 탑승 인원은 화순읍 출발 노선은 회당 60명, 이서면 출발 노선은 회당 30명이다.
이용 요금은 화순읍 출발은 1인당 1만 원, 이서면 출발은 1인당 5000원이다.
투어 희망일 2주 전 오전 9시부터 2일 전 오후 4시까지, 본인 포함 최대 8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과 함께 현장 예약 버스도 운행한다. 이서면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 출발하는 현장 예약 버스는 선착순으로 30명까지 접수한다. 이 버스도 하루 두 번 운행하고 출발 시간은 예약제 운행 버스와 동일하다.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연간 약 3만 명이 이용했던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운영이 중단됐다.
화순적벽 버스투어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관광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버스투어 운영을 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재개된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통해 화순적벽의 절경을 감상하며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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